미국여행기

New Orleans의 면세 쇼핑

wizmusa 2011. 2. 3. 00:13
200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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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른 조사 없이 즉흥적으로 이곳에 온 나와는 달리 박 군은 이런 저런 조사를 하고 온 모양이었다. 뉴올리언스의 Tax-free 상점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사겠다고 하여 Visitor Information Center에서 더 알아 보며 노닥거리다 나갔다.



 박 군이 처음 사고 싶었던 카메라는 콤팩트 형태였던 것 같았는데 결국 찾아 간 가게에서는 그런 제품이 없다고 했다. 상술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 점원과 한참 얘기한 박 군은 디지털 케메라와 S-VHS 플레이어 겸용의 무비 카메라를 샀다. 걱정스럽기는 했지만 말리지는 못했다.

 애초에 세금 없이 사는 방식은 아니었는지 쿠폰인지 바우처인지를 받았는데 이걸 공항에 제출하면 세금을 돌려 받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