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하철5

보스턴의 지하철 (3) 2002/01/24 (목) 우선 지하철역에서 쥐 암수 두 마리가 정답게 뛰노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싱가폴의 양보 켐페인. 보스턴 지하철의 벽보는 못 찾았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kaeru/38673430/ Courtesy counts → Take a stand, be polite. 임신부가 서있는데도 자리에 앉은 남자는 신문을 보느라 양보하지 못한다는 자리 양보에 대한 켐페인 벽보였다. 양보의 대상을 'someone in need'로 정하고 세심하게 주위를 살펴 달라는 문구가 우리나라와는 접근 방식이 달라 신선했다. 2007. 6. 28.
보스턴의 지하철 (2) 2002/01/24 (목) 보스턴 지하철 T의 Green Line의 역은 한국식 지하철만 본 사람에게 무척 생소하다. Park St. 역에서 보스턴 Green Line의 지하철을 처음 보았을 때 플랫폼과 선로의 높이가 같아 이래도 되나 싶었다. 역시나 Green Line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처럼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왜 이래야 하나 싶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나가보니 그 이유를 바로 알게 되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wallyg/491113854/ 위 사진과 같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역의 높이가 평지와 같아지기 때문이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wallyg/491106136/ 마치 전차 같은 모습이다. 자동차와 엉키지만 않는다면 지하철 역.. 2007. 6. 13.
보스턴의 지하철 (1) 출처: http://flickr.com/photos/meesterdickey/156144320/ 보스턴의 지하철은 'T'라고 부른다. 시설은 대체로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좋지 않다. 이 때는 워싱턴 수준의 장애인 배려 시설도 보이지 않았다. $1로 통일된 요금은 비싸게 느껴졌고 안전대책도 의외로 허술한 편이라 처음엔 좀 실망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premshree/279545356/ 2007. 5. 9.
워싱턴의 지하철 2002/01/20 (일) 지저분하다고 표현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뉴욕의 지하철과는 달리 수도의 지하철답게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깨끗했다. 지하철 역사는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접조명으로 되어있어서 어두웠고 콘크리트를 그대로 외부에 노출시킨 설계라 투박하기 그지없었지만 범죄의 염려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지하철의 승객들도 뉴욕보다는 백인 승객의 비율이 높았고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단체로 몰려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했겠지만 지하철역이 명소에 전부 연결이 되어 있었다. 1 Day Pass만 끊으면 아침부터 잘 다닐 수 있다. 출처: Washington Metro Gallery http://www.urbanrail.net/am/wash/washington-metro-ga.. 2007. 4. 2.
Grand Tour - 출발 2002/01/19 (토) 시차 때문에 피곤했는지 어제는 샤워만 마치고 바로 정신 없이 잤는데도 늦잠을 잤다. 8:25am에 일어났는데 8:30am에 출발하는 Jerry 할아버지의 Grand Tour에 참가해야 했으므로 엄청난 늦잠인 것이다.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부랴부랴 나왔다. 다행히 출석을 부르고 있을 때 들어가서 다른 일행들에게 지장을 주진 않았다. 그런데 이 날 잔 늦잠이 여행 중 유일한 늦잠이었다. 이후로는 너무 일찍 일어나서 호스텔 근처에서 노닥댔으면 노닥댔지 늦잠을 잔 적은 없었다. Jerry 할아버지는 일단 일행을 내가 어제 탔던 지하철역으로 데려갔다. 뉴욕 지하철 노선도 사진출처: http://www.nycsubway.org/maps/route/index.html 뉴욕의 지하철은 Loc.. 200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