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di Gras1 Bourbon Street 2002/01/30 (수) New Orleans - Garden District: St. Charles Streetcar by wallyg 이 양과 박 군과 함께 streetcar를 타고 French Quarter의 Bourbon Street에 갔다. 안내서를 보고 예상은 했지만 신촌 + 홍대 + 사창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살짝 놀랐다. 길을 가르쳐 준 아주머니가 'Crazy!'라고 일갈했던 그대로였다. 문외한에게도 수준 높게만 들리는 재즈와 블루스로 가득 찬 거리를 걸으며 이곳 특유의 흥겨움에 녹아 들었다. 영화에서나 보던 '술집 앞의 흑인 아저씨'들이 무리 없이 자연스럽고도 강하게 호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마치 미국 영화 속을 거니는 느낌이었다. 뉴올리언스와 같이 재즈와 블루스라면 빠지지 않지.. 2010.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