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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12

Adler Planetarium (애들러 천문대) 2002/01/28 (월) 출처: http://flickr.com/photos/atelier_tee/475984005/ 애들러 천문대에서 시카고 도심을 바라 보자니 브루쿨린에서 뉴욕을 바라 봤던 때가 떠올랐다. 다른 게 있다면 인적이 드물어 신경이 좀 곤두섰던 브루쿨린보다 방문객들이 많은 이곳 느낌이 좀 느긋했달까? 도심에 사는 것보다 도심에 가까운 곳에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카고 거리를 꽤 오래 걷다 보니 예상보다 춥지 않아 의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좀 추운 편이었는데 그에 비해 시카고는 바람만 불지 않으면 훈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위도 상으로 봐도 그랬고.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갔을 무렵에는 이상기온으로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었단다. 출처: http://fli.. 2008. 8. 21.
시카고에서 만난 차태현 닮은 형 (1) 2002/01/27 (일) 오후에 건엽 형과 시카고 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유스호스텔로 돌아 왔다. 저녁을 챙겨 먹고 시카고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계속 고심했다. 그러다가 차태현을 닮은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미국 여행 하다가 만난 한국인 여행객 중 유일하게 캐주얼 정장 차림이었는데 시카고에는 벌써 3일 정도 있으면서 많이 돌아 본 모양이었다. 그래도 아직 시카고의 유명한 재즈 바에는 가 보지 못했다고 하여 같이 갔다. 여행책자에는 시카고의 재즈 바 얘기가 많이 있었지만 혼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던 터라 다행이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swanksalot/24679281/ 출처: http://flickr.com/photos/smith/51218644/ 시카고에는 재즈.. 2008. 8. 20.
시카고에서 만난 건엽 형 (1) 2002/01/27 (일) 출처: http://flickr.com/photos/ddohler/21989130/ HI Youthhostel 2층에서 숨 돌릴 겸 노닥거리다가 토플 공부하는 학생을 보았다. 얘기해 보니 나보다 나이가 많은 유학생으로 전에는 캐나다의 뱅쿠버와 미국의 Ohio주에서 1년 정도 있었다고 한다. 여행 당시에는 시카고에서 그래픽을 전공하기 위해 방을 구하는 중이라고 했다. 시카고가 이런 쪽으로 유명한지는 처음 알았다. 건엽 형과 시카고 거리를 돌아 다니며 샌드위치를 먹고 들어 왔다.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