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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기

wizmusa's Broken English (1)

by wizmusa 2007. 2. 28.

 우리는 흔히 New York을 [뉴욕]이라고 발음하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누욕], [느우욕], [누뇩] 정도로 발음하고 있다. [누뇩]은 그리 틀린 발음은 아니다. 무슨 현상인지 이름은 잊었는데 jewelry를 [주얼리] 외에도 [줄러리]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하지만! 권장할 만한 발음도 아니고 특히, '원어민' 흉내를 내고자 할 때(-_-)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누뇩] 같은 경우는 꽤 보편화된 발음이지만 [줄러리] 같은 발음은 영어권 사람들 사이에서도 mispronunciation이라며 혐오하는 사람들이 꽤 되는 모양이다. (지들끼리 싸운다.) US Citizen도 아닌 '유색인종'들로서는 건방 떨지 말고 그냥 사전에 있는 대로 발음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본다.

 어쨌든 미국을 여행하면서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만 생각하다가는 절대 못 알아듣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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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gers of Vowels (모음의 병합) 참고 링크
http://news.hankooki.com/life/novel/view.php?webtype=04&uid=251&p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