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3일 (일)
일어나서 제일 먼저 시간을 맞췄다. 뉴올리언스 시간으로 6:30에 일어났으니까 LA 시간으로는 4:30에 일어난 셈이었다.
기와처럼 보여서 신기했던지 노트에 적어 놓은 캘리포니아 주의 온타리오 역을 지나면서는 어렸을 적 서부 영화에서 보던 건축양식이 종종 보였다. Pomona 역도 역사 자체는 작은데 특이한 구조물이 예뻤다고 노트에 적어 두었다.
다시 야자수가 많이 보이기 시작해서 과연 캘리포니아로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듯싶다. 전날 El paso에서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캘리포니아의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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