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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기

wizmusa's Broken English (3)

by wizmusa 2007. 7. 20.
2002/01/25 (금)

 Buffalo행 Amtrak은 Reservered Coach로 보스턴-뉴욕-워싱턴 구간과는 달리 좌석도 예약으로 정해진다. 의자 사이의 거리가 Unreservered Coach보다 멀고 등받이가 더 제껴지고 커튼이 있다. 장거리 노선이라 그런 듯 하다.


 편한 자리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는데 [캐페이]를 닫는다는 안내 방송이 몇 번 나왔다. 의자에 누워 뒹굴대며 신경 쓰지 않으려 하다가, 생각해 보니 cafe를 닫는다는 것 같아 부리나케 식당차의 카페에 다녀왔다. 하마터면 버팔로까지 7시간을 변변한 먹거리 없이 지낼 뻔 했다.

 cafe를 파닉스식으로 발음하면 [케이프]겠지만 프랑스에서 온 말은 끝의 e를 [에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경우로 Santa fe는 [샌타 페이], buffet는 [부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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