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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3

그리폰 몰고 가는 알렉산더 대왕 2002년 1월 21일 (월) 워싱턴의 항공우주박물관 (Air & Space Museum) 관람기 (3) 지난 번 글에서 그리폰을 몰고 하늘을 날았다는 알렉산더 대왕 얘기를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관련 그림을 찾을 수 없어서 방향 조정하는 원리가 비슷한 그림을 뽑아 보았다. 구글 검색해 보면 아주 다양하게 나온다. gryphon alexander the great - Google 검색 Although the coinage of Alexander the Great has of late years been intensively studied, and an immense advance made, almost entirely by the efforts of Mr. E. T. ... www.google.com 박물.. 2007. 4. 3.
날고 싶다는 소망의 발현 2002년 1월 21일 (월) 워싱턴의 항공우주박물관 (Air & Space Museum) 관람기 (1) 출처: http://blog.daum.net/miriya/10363317 출처: http://blog.daum.net/miriya/10363317 1층에는 인류 비행의 역사에 관한 전시물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 중에는 인류가 비행에 대해 막연한 공상만 할 때의 상상화 자료도 많았는데 그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이 아래 그림이었다. La Minerve는 공상의 항공수단으로 프랑스의 Etienne Robertson이 설계했다고 써 있었다. 세상에, 교회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보이는가? (가축을 기를 수 있는 우리 등 갖출 것은 갖추려 한 모양이다.) Self-contained aerial communi.. 2007. 4. 3.
Hot pretzel 2002년 1월 21일 (월) National Art of Museum을 나와서 그 동안 지나다니면서 보던 길거리에서 파는 프레첼을 먹어 보았다. (뉴욕에서는 핫도그를 먹었고 *^^*) 기대 이하였다. 내가 산 프레첼은 겉이 소금 범벅이라 무척 짜고 질겨서 두 번에 나누어 먹었다. (양이 적은 내겐 한 끼 식사거리였다.) 나중에 들어보니 단 맛이 있고 맛있는 프레첼도 많다고 한다. 어쨌든 워싱턴 국립 미술관 근처 길거리에서 사먹은 프레첼은 전혀 내 입맛이 아니었다. 프레철 반 쪽에 호스텔에서 가져온 음료수를 좀 마시고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역시 스미소니언~)에 들어갔다. 출처: https://www.pxfuel.com/en/free-photo-otswh 2020년 들어 생각하니, 입맛이 바뀌어서인지 먹을.. 2007. 4. 2.
다시 White House와 Washington Monument 2002년 1월 21일 (월) 아침을 일찍 먹고 호스텔을 나왔다. 근처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고 나오는데 마침 바로 문 앞에서 경찰이 한 사람 (흑인 -_- 이 즈음부터 노숙자들의 인종을 구분해 보곤 했다.)을 연행해 가고 있었다. 영화에서 보던 체포 절차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어제부터 호스텔 주변 길거리에서 계속 사이렌이 울려대고 다른 여행객에게서는 새벽에 차이나타운에 갔다가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어서 부리나케 도망쳐 나왔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백악관이 지척인 곳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판단이 되지 않았다. 자료 출처: http://www.gcrta.org/crimepre.asp 이번엔 헤매지 않고 백악관까지 죽 걸어갔다. 역시나 폐쇄되어 있어서 저 너머에 백악관을 .. 2007. 4. 2.
Space Food 2002년 1월 20일 (일) 출처: http://www.mountainhouse.com/data/space-fd.html 워싱턴의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산 space food는 뜯고 보니 그냥 동결건조음식이었다. 출처: http://www.spacefame.org/gal4b.html 내가 산 것은 위 사진과 같은 아이스크림과 다른 부식거리였는데 예전에 먹어보았던 맛이었다. 기억을 한참 더듬어보니 예전에 먹었던 미군 C-ration에 들어있던 것 중의 하나였다. *** 드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Amazon.com : space food www.amazon.com 2007. 4. 2.
워싱턴 - Mall 2002년 1월 20일 (일) 스페이스 푸드를 사 들고 Capitol로 갔다. 테러 이후여서 투어는 폐쇄되었다는 안내문을 보고 멋들어진 건물을 뒤로 한 채 (여의도 한 구석에 처박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과 비교된다. 근처에 지하철역 만들지 말라고 압력도 넣었다지? 시민들이 데모꾼으로만 보이나 보다. 여의도 광장 없앤 놈들에, 시청 앞 광장을 잔디밭으로 만든 것들에... 죄다 수준 낮은 것들이다.) Washington Monument로 갔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영화 Forest Gump에서 본 것 같았다. 해가 지기 직전이라서 어두웠는데 비수기라서 별다른 조명을 해주지 않는 듯했다. 출처: http://www.cam.hi-ho.ne.jp/y-uki/tabi/washington.html 사람들이 즐거워하면서 .. 2007. 4. 2.
Air & Space Museum 항공우주박물관 (1) 2002/01/20 (일) 바로 지하철을 타고 펜타곤을 떠났다. 폐관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시간이어서 구경을 목적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그저 가이드북에서 본 Space food를 먹기 위해서 간 것인데 예상 외로 재미있어서 폐관까지 눌러있었다. 갈릴레이식 망원경을 그 당시 기술수준에 맞춰서 고증한 것, 우주비행기 발달사 등이 무척 흥미로웠다.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금새 폐관이 되어버려 다음 날을 기약했다. 출처: http://amazing-space.stsci.edu/resources/explorations/galileo/galileo-to-hst3.html 2007. 4. 2.
Pentagon (미국 국방성) 2002/01/20 (일) HI 워싱턴에 짐을 정리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펜타곤이다. 아무래도 911 테러 이후에서인지 여기저기 공사 중인 곳이 많았고 사진 촬영도 금지된 상태라 금방 떠났다. 과연 미 국방성답게 모두 탄창이 장전된 소총을 들고 경계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는 무척 살벌했다. 출처: http://meningitis.blogspot.com/2004_03_07_meningitis_archive.html (자유분방한 사이트였는데 사라짐. @_@) 그리고 가까이서 보고있자니 이 건물이 사각형인지 오각형인지 잘 알 수 없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펜타곤의 형태는 워싱턴 공항에 착륙할 때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http://floridacracker.blogspot.com/ 2007. 4. 2.
워싱턴의 지하철 2002/01/20 (일) 지저분하다고 표현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뉴욕의 지하철과는 달리 수도의 지하철답게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깨끗했다. 지하철 역사는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접조명으로 되어있어서 어두웠고 콘크리트를 그대로 외부에 노출시킨 설계라 투박하기 그지없었지만 범죄의 염려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지하철의 승객들도 뉴욕보다는 백인 승객의 비율이 높았고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단체로 몰려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했겠지만 지하철역이 명소에 전부 연결이 되어 있었다. 1 Day Pass만 끊으면 아침부터 잘 다닐 수 있다. 출처: Washington Metro Gallery http://www.urbanrail.net/am/wash/washington-metro-ga.. 200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