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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Food 2002년 1월 20일 (일) 출처: http://www.mountainhouse.com/data/space-fd.html 워싱턴의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산 space food는 뜯고 보니 그냥 동결건조음식이었다. 출처: http://www.spacefame.org/gal4b.html 내가 산 것은 위 사진과 같은 아이스크림과 다른 부식거리였는데 예전에 먹어보았던 맛이었다. 기억을 한참 더듬어보니 예전에 먹었던 미군 C-ration에 들어있던 것 중의 하나였다. *** 드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Amazon.com : space food www.amazon.com 2007. 4. 2.
워싱턴 - Mall 2002년 1월 20일 (일) 스페이스 푸드를 사 들고 Capitol로 갔다. 테러 이후여서 투어는 폐쇄되었다는 안내문을 보고 멋들어진 건물을 뒤로 한 채 (여의도 한 구석에 처박힌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과 비교된다. 근처에 지하철역 만들지 말라고 압력도 넣었다지? 시민들이 데모꾼으로만 보이나 보다. 여의도 광장 없앤 놈들에, 시청 앞 광장을 잔디밭으로 만든 것들에... 죄다 수준 낮은 것들이다.) Washington Monument로 갔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영화 Forest Gump에서 본 것 같았다. 해가 지기 직전이라서 어두웠는데 비수기라서 별다른 조명을 해주지 않는 듯했다. 출처: http://www.cam.hi-ho.ne.jp/y-uki/tabi/washington.html 사람들이 즐거워하면서 .. 2007. 4. 2.
Air & Space Museum 항공우주박물관 (1) 2002/01/20 (일) 바로 지하철을 타고 펜타곤을 떠났다. 폐관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시간이어서 구경을 목적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그저 가이드북에서 본 Space food를 먹기 위해서 간 것인데 예상 외로 재미있어서 폐관까지 눌러있었다. 갈릴레이식 망원경을 그 당시 기술수준에 맞춰서 고증한 것, 우주비행기 발달사 등이 무척 흥미로웠다.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금새 폐관이 되어버려 다음 날을 기약했다. 출처: http://amazing-space.stsci.edu/resources/explorations/galileo/galileo-to-hst3.html 2007. 4. 2.
Pentagon (미국 국방성) 2002/01/20 (일) HI 워싱턴에 짐을 정리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펜타곤이다. 아무래도 911 테러 이후에서인지 여기저기 공사 중인 곳이 많았고 사진 촬영도 금지된 상태라 금방 떠났다. 과연 미 국방성답게 모두 탄창이 장전된 소총을 들고 경계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는 무척 살벌했다. 출처: http://meningitis.blogspot.com/2004_03_07_meningitis_archive.html (자유분방한 사이트였는데 사라짐. @_@) 그리고 가까이서 보고있자니 이 건물이 사각형인지 오각형인지 잘 알 수 없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펜타곤의 형태는 워싱턴 공항에 착륙할 때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http://floridacracker.blogspot.com/ 2007. 4. 2.
워싱턴의 지하철 2002/01/20 (일) 지저분하다고 표현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뉴욕의 지하철과는 달리 수도의 지하철답게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고 깨끗했다. 지하철 역사는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접조명으로 되어있어서 어두웠고 콘크리트를 그대로 외부에 노출시킨 설계라 투박하기 그지없었지만 범죄의 염려를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지하철의 승객들도 뉴욕보다는 백인 승객의 비율이 높았고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단체로 몰려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애초에 그렇게 설계했겠지만 지하철역이 명소에 전부 연결이 되어 있었다. 1 Day Pass만 끊으면 아침부터 잘 다닐 수 있다. 출처: Washington Metro Gallery http://www.urbanrail.net/am/wash/washington-metro-ga.. 2007. 4. 2.
워싱턴의 HI 유스호스텔 2002/01/20 (일) 워싱턴에 도착, 유스호스텔을 잡기 위해 Metro Center에 갔다. 약간 헤매다 보니 뉴욕의 거리와 비슷하게 street와 Avenue로 나뉘어진 이 곳의 주소 체계를 알 수 있었다. 직진해서 가면 될 것을 괜히 돌아갔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찾아낸 11st 1009번지의 HI 워싱턴 DC 유스호스텔에 도착해보니 웬 단체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었다. 방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들어가 보니 비수기답게 방은 남아돌고 있었다. 다행히 페인트가 벗겨지고 허물어져 가는 듯한 건물 외양과는 반대로 안은 제법 깨끗했다. 상대적으로 더욱 깨끗해 보였을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뉴욕과는 달리 엄청 좁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침대 또한 작아서 나보다 큰 사람들은 다리를 접고 자야 할 .. 2007. 4. 2.
Amtrak의 Coach 좌석 종류 뉴욕과 워싱턴을 잇는 Metro liner나 LA와 샌디에고를 잇는 Surfliner 같이 거의 한 시간마다 차가 있는 노선은 Unreserved seat 표를 판다. 그 날 중이라면 어느 시간대를 타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횡단 노선같이 하루에 한 대 꼴로 있는 노선은 출발시간까지 찍혀있는 Reserved seat 표를 판다. 출처: Amtrak 홈페이지 Reserved seat는 운행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의자가 눕기 편하도록 발받침들이 잘 되어있고 등받이는 뒤로 많이 젖혀진다. 반면에 Unreserved seat는 발받침까지는 있는 경우가 많지만 등받이가 뒤로 전혀 젖혀지지 않는 곳이 많다. 한 두시간이라면 모르겠지만 LA-샌프란시스코간 같은 노선은 무척 불편했다. 옆에 사람이 앉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07. 4. 2.
Amtrak의 간이역 2002/01/20 (일) 앰트랙은 은근히 간이역이 많다. 기차가 조금 가다가는 자주 선다. 시간을 대충 계산해보니 우리나라의 철도(무궁화호 정도?)만큼 서는 것 같다. 덜 유명하다고 간이역은 아니겠지만 천안 역보다 작은 규모의 역이 많았다. 출처: http://homepage.mac.com/samchops/B733177502/C977115089/E1160182585/ 2007. 4. 2.
뉴욕과 워싱턴 사이의 풍경 2002/01/20 (일) 공장 지대, 창고 지대(물류), 주택가가 반복적으로 지나갔다. 호수인지 바다인지 모를 것들이 꽤 넓게 있다. 물가는 얼어 있는데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바다가 얼지는 않을 텐데... 이 곳의 집들은 눈이 많이 와서인지 창고를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짓는데 신경 쓴 집들은 지붕이 대체로 뾰족했다. 2007. 3. 30.